양산 가볼만한곳 TOP5 선정! 명소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양산 가볼만한곳 5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양산시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동부에 있는 시입니다.
동쪽은 수영강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북쪽은 천성산과 영축산의 산악 지형으로 통도사가 있고,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와 접하며, 남쪽은 금정산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그리고 북구와 접하고, 북쪽은 울산광역시와 밀양시에 접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에서 창원, 김해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조계종 통도사
양산 통도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사찰이며,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있습니다.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순천 송광사(승보사찰)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고,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 사찰이라 불립니다.
조계종 통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이기도 합니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고,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법기 수원지
법기수원지(法基水源池)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저수지입니다.
1932년에 축조되었으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되었고,79년 후 2011년 7월 15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수영강의 지류인 법기천에 위치하고 있고, 이 주변에는 반송 6그루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소나무입니다.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2012년 7월에 정식 개방될 예정이었지만 보류되었습니다.
법기수원지는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하기도 하며,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습니다.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힙니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양산 시립박물관
양산시의 대표 박물관. 2013년 처음 개관한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박물관입니다.
원래 개장 당시의 명칭은 ‘양산유물전시관’이었으나, 1종 종합박물관임에도 전시관이라는 이름 때문에 향토사료를 전시하는 2종 박물관으로 인식돼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4년 양산시립박물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면적 1만3063㎡,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자체 박물관치고는 매우 규모가 큰 편이고
신라의 영향을 받아 화려한 금관과 금장신구 등 양산 부부총, 금조총 유물이 볼만 합니다.
부부총을 비롯한 북정리 고분군은 신라화된 가야인 귀족의 무덤인데,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발굴 약탈되어 그 동안 도쿄국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가 겨우 대여 형식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박물관 뒤편 산책로를 따라가면 부부총, 금조총 등의 고분군과 신기산성에 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일
화요일 오전 9:00~오후 6:00
수요일 오전 9:00~오후 6:00
목요일 24시간 영업
금요일 오전 9:00~오후 6:00
토요일 오전 9:00~오후 6:00
일요일 오전 9:00~오후 6:00
금정산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북구와 양산시 동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이 산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류로 구성된 산이며, 가장 높은 지점은 고당봉은 801.5 미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며 주말에 많이 모이는 산 이기도 합니다.
정상은 케이블 카를 통해서 갈 수 있고,
다양한 등산로가 있는데 명륜역 근처의 금강공원에서 올라가거나, 온천장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산성마을로 가거나 화명역, 수정역, 덕천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산성마을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금정산에는 금정산성과 범어사가 있고, 양산시 방면으로는 호포역과 호포차량사업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야진사공원
양산 가야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건축물입니다.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의 민속문화재 제7호 가야진사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나루터신을 모시고 있는 제당으로, 신라가 가야를 정벌할 때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에 자리하고 있고,
앞면 1칸,옆면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사람인(人)’자 모양과 비슷한 맛배지붕을 올린 목조건축물입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제를 올릴 때 사용하는 제상이 있고, 그 위에 머리가 셋인 용을 그려 놓은 그림이 놓여 있습니다.
현재의 사당은 조선 태종 6년(1406)에 세운 것으로 전하며, 옛 건축물로서 민속신앙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여름철 가뭄이 극심할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합니다.